채널 개설 2년반 / 구독자 1168명 / 평청자 10명 미만 유튜버의 마음가짐
안녕하세요. 김정달 입니다!
채널 개설한 지도 2년 정도 되었고, 구독자는 1170명 정도 됩니다 ㅎㅎ
구독자가 700명쯤 되었을 때에는 마치 제가 숫자의 노예가 된 것 같았어요.
언제 천 명을 찍게 될 지....
조회수는 몇이 나오고 댓글 좋아요 수 까지,
초반엔 컨텐츠를 잡고 시작을 했는데 조급한 마음과
생방에서 시청자들과의 서툰 소통의 관리로 인해 채널이 한 번 엎어지기도 했답니다.
그러면서, "유튜브로 일을 하지 말고 재밌게 하자!" 라는 마인드 변경으로
컨텐츠도 중구난방이 되었어요;
이제는 너무 조급해 하지 않고 영상 하나하나 쌓아가는 것에 의미를 두고 꾸준히 하고 있어요 ㅎㅎ
조회수도 100~200 정도이고, 재밌게 보시는 분들은 재밌게 보시더라구요,
딱히 떡상을 바라고 있지는 않아서, 너무 숫자에 연연하지 않고 꾸준히 하려고 해요.
오매불망 바라보던 수익조건을 막상 달성하고 나니까 신경 안 쓰게 되었어요
이제는 유튜브가 제 삶을 영상으로 기록하는 하나의 창구가 되었고,
하나하나 공들여 편집하는 것도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만,
제 모습을 다시 바라보는 것 자체 만으로도 좋아요 :)
이런 마음으로 방송하고 영상을 만드니,
시청하는 친구들도 편하게 쉬어가는 장소라고 말을 하더라구요..
참 감사했습니다.
저는, 이 마음으로 꾸준히 해 볼 생각이에요!
생각을 바꾸니 2~3개월에 영상을 하나씩 올리던 제가 신나게 편집하고 있네요 >< ㅎㅎ
혹시라도, 늘지 않는 구독자에 조급해 지셨다면, 마음의 여유를 조금 더 주세요 ^^
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
공감 할 수 있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 주절주절 적어보았어요 ㅎㅎ
우리 모두 파이팅입니다!